리니지 장수서버를 찾는 이유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뇌리속에는 리니지라는 게임자체가 고전할배 게임으로 인식돼어 있을것이다.

 

그도 그럴만한게 벌써 출시된지 23년? 24년? 엄청 오래됐기 때문이다.

 

기나긴 세월동안 접은 사람도 수두룩하며 지금 본섭에는 사람이 많이 빠져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리니지를 접긴 접었지만 또 마땅히 할만한 게임이 없어서 그런지 프리서버를 검색하는 모양이다.

 

여러 방향으로 많이들 검색하는 듯한데 그중에서도 리니지 장수서버를 많이 찾는다.

 

하루이틀하고 마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애초에 처음 시작할때 오랜 운영기간이 보장되는 장수서버를 찾는 이유이다.

 

예전에는 그냥 하루하루 시간 죽이면서 하루 놀고 찍싸고~ 또 다음날 되면 또 오늘 놀만한데 없나 기웃기웃 거리고 하는게 일었지만 요새는 그와 정반대다.

 

워낙에 시스템 구축도 잘되어있고 하니 내가 하는 서버가 오래가길 바라는 모양이다.

 

필자는 프리서버를 하지는 않지만 그냥 간단하게 느낀 <리니지 장수서버를 찾는 이유>를 간략히 적어본다.

 

1. 예전 향수가 그리워서

거의 25년이 흘렀으니 세월로 따져도 어지간한 성인보다 나이가 많은셈이다. 그 시절에 게임했던 사람들은 요새는 흔히 린저씨라고 부른다. 혈맹을 가입하고 형동생누나 하면서 끈끈한 온라인 가족애를 느끼게 해줬던 게임이 바로 리니지이기 때문이다.

 

2. 현재까지도 서비스하고 있는 본섭을 할 엄두가 안나서

이 대목은 나도 많이 체감하는 바이다. 레벨업부스트니 뭐니 하면서 기본 90레벨까지 맞춰주는 모양인데, 알다시피 리니지는 레벨만 가지고 하는 게임이 아니라 장비 악세사리 스킬 등등 다양한걸 필요로 한다. 온갖 캐쉬템을 맞춰야 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그걸 할 엄두가 안나기 때문이다. 즉, 엄청난 과금을 요하기 때문에...

 

3. 유저수에 따라 정해지는 운영기간

하루에도 몇개~몇십개의 서버들이 오픈을 하고 문을 닫는다. 이미 이쪽 시장도 포화상태라는 말이다. 오픈후에 10명미만으로 시작하는 서버도 있고 많게는 수백명이상 오픈하는 서버들도 있다. 나름 이름있는 서버들이 정해진 운영기간을 준수하면서 잘 운영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거의 듣보섭은 가질 않는 추세이다.

 

리니지 장수서버를 찾는 이유와는 다소 동떨어진 나의 입장일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봤다.

 

차라리 다른 게임을 찾아서 취미삼아 잠깐씩 하던지 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리니지 장수서버 오렌마을 풍경